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위탁운영:광명YMCA)는 가족 간 수평적 대화와 소통을 돕는 ‘가족회의 워크숍’을 7/15(토)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광명에 거주하는 10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회의 워크숍’은 가족회의를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가족들이 보다 쉽게 가족회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2시간 내외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공동체 안에서 민주적인 소통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다.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가족회의 워크숍’을 지난 6/28(수)에 광명시가족센터와 한 차례 개최했고, 7/1(토)에는 대안학교인 볍씨학교와 개최한 바 있다. 앞선 두 번의 워크숍에 가족 18팀(총 69명)이 참여해 즐겁게 가족회의를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그동안 가족회의를 해보려고 시도했으나 잘 이어지지 않았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즐겁게 이어가는 법을 배워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회의는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놀이처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배워 유익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가족회의 워크숍은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중인 사업이다.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2020년 센터 설립 이후 가족회의 꾸러미 ‘가가호호’를 배포하는 등 광명시민의 민주적인 가족문화 형성과 생활 속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