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지구대와 자율방범대의 손에 손잡고 발맞추기
9월14일 오후 철산1동 사성공원에서 철산 지구대 협력단체 체육대회가 있었다.
권세도 경찰서장, 양승용 연합대장, 나상성 시의장, 이영호, 김정호 시의원과
전.현직 임원과 회원 그리고 철산 지구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부터
정겨운 웃음이 가득한 화기애애한 자리였다.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하여 항상 최 일선에 서있는
철산지구대 직원들과 자율 방범대원들이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고자
권세도 경찰서장이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점심식사 후 시작된 지구대와 연합대의 족구 게임에서 권세도 서장과
양승용 대장이 직접 선수로 참석하여 탁월한 족구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면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즐겁게 바꿔주는 모습은 리더로서 어떻게 해야
밑에 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 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단체와 단체의 관계 등 수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서로 그 관계를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항상 제자리에 머물 뿐 깊어질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한 오늘의 자리는
지구대와 방범대의 유대관계를 한층 깊게 하는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