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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학생들 지필고사 중에도 '메르스'는 비상사태

7월2일 하안북중에서 전교생이 제2차 지필고사를 치렀다. 이날 학부모감독교사들을 위해 메르스 감염을 대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대기실 입구에 준비했고 한명씩 발열체크를 하였다.

학교는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아침 등교 시 각 학생들마다 발열체크를 한 다음, 메르스 기준 온도 보다 높을 경우 조퇴, 등교중지, 귀가조치 등을 지도하였고 전 직원 및 선생들의 체온을 매일 측정하였다. 메르스 관련 일일 상황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한 다음, 실명을 게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기증세 발열증세 기침 두통 등을 기재하여 의심지역 방문 유무를 게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학생 중 유럽 체험학습 여행 중 아랍을 경유한 학생이 1명 있었지만 어떠한 증상은 없었다. 그러나 학교는 원칙대로 14일간 등교중지 조치를 취했다.

“지금은 융통성 보다 원칙적 대응이 더 필요합니다. 원칙과 상식을 지키지 않고 지금 당장 내 편리함을 찾다보면 그것은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죠. 그러면 우리사회의 안전사고나 재해는 더 이상 예방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하안북중학교 신동준 교장은 전하였다.

‘안전사고를 지키기 위해 학교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진교육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라는 말로 안전을 강조하였다.

메르스 초기 진압에 실패하여 많은 국민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다. 처음부터 철두철미한 진압을 했더라면 메르스 확산 사태는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안북중학교처럼 우리 아이들만큼은 내가 지키겠다는 선생님들의 굳은 의지와 손길이 있었기 때문에 메르스 사태는 곧 종식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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