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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친구야! 넌 앞으로 뭘 할 건데?

가자! 직업의 세계로!

7월 9일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특명, 내 직업을 찾아라!」이 하안북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0명의 명예교사들이 하안북중학교에 모였다.


명예교사들은 현재 각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본업을 잠시 멈추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하여 이날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명예교사는 1,175명 학생들을 학생의 강의 선택 후 반 편성을 하여 14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 준비한 강의를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전문직업인들의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주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펴볼 기회를 주는데 데 목적을 둔다. 직업탐색의 동기 및 경험, 직업을 할 때 어려운 점들을 미리 알고, 직업 생활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 진로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명예강사들의 직업은 경찰관, 변호사, 군인, 연극배우, 게임개발자, 소방관, 소설가,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자신들의 본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러 온 명예교사들에게 하안북중 신동준 교장은 40여 명의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과 함께 위촉장을 전했다.


40명의 명예교사들은 각 분야에 전문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지정된 각반, 특별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며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끝낸 다음 질문을 하며 소감문을 썼다.


국회의원 이언주도 학생들의 강의를 맡았다. 중학교 사회 수업 과정 중 정치생활과 민주주의에 대한 단원이 나온다. 정치의 의미와 민주 정치의 특징, 민주 정치와 정부 형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날 명예교사를 선택했다며 전했다.



“다른 것도 아닌, 학생들과의 약속이죠. 전 국회 출석률 100퍼센트 가까워요. 근데 오늘 만큼은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회의원의 중요성, 정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거든요. 자라는 중학생들에게 나라에 대한 희망을 주고 싶어서 나랏일도 중요하지만 진로특강을 선택했죠(웃음).”


이언주 의원은 진로특강 후, 하안북중학교 어머니들과 함께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사항이나 건의할 사항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2006년 만든 방송실은 매우 낙후되어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 잡음이 생겨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풀 때 어려움이 있다는 말부터 사물함 교체 문제, 하안북중 뿐만 아니라 광명시 주변 학교에 한반 40여명 가까운 학생들 수와 10반이 넘는 문제, 낙후된 후문 등을 박승원 경기도의원, 안성환 시의원, 김익찬 시의원과 1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나눴다. 박승원 도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최선을 다하여 지금껏 논한 편의시설들이 예산안 범위 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학부모들과 대화로 마무리 졌다.


학생들의 수업은 대부분 학교 내에서 진행된다. 학교 밖 수업을 할 2학기 자율학기제가 시작 전, ‘진로특강 「특명, 내 직업을 찾아라!」’에서 40여명의 명예강사들이 그 물꼬를 텄다. 이론적인 공부가 아닌, 몸으로 체험함으로 미래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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