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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署, 신나 뿌려 자신의 집에 방화 기도한 가장 검거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지난 92일 새벽, 광명시 00로 소재에서 가정불화를 이유가족이 있는 집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피혐의자 00 (60, )를 검거하였다.

새벽 01:34남편이 불을 지르려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들고 있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접수한 광명경찰서 광명파출소 경찰관들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신고자의 집까지 2분이 채 이르기 전에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강한 신나 냄새로 인해 집 밖으로 나와 시비 중인 피혐의자 A씨와 가족들을 발견, 즉각 분리 조치하여 흥분한 양측이 북받친 감정을 추스르도록 하였으며,

집 안으로 진입하여 범행에 사용된 신나와 라이터를 발견, 증거물로 회수한 후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체포하였다.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조기 검거한 광명파출소 정홍인 경사는 범행장소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심야시간에는 소방차의 진입도 쉽지 않아 화재로 이어질 경우 가족과 이웃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다. 거실에 다량의 신나를 뿌리고 라이터 불꽃을 일으키던 아버지를 일단 밖으로 데리고 나온 가족들의 기지가 큰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 이명균 서장은 가정의 불화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이었으나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앞으로도 광명경찰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가정폭력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가정을 수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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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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