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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광명시 자원순환 모델, 전국 표준이 되다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 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준공검사 시 폐가전 수거함 설치 협의를 의무화해 제도적으로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고, 단독·연립주택 등 기존 주거지역 주민을 위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 신고 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를 조건으로 재활용전문업체를 공개경쟁 입찰해 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도 완전한 폐가전 수거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완성한 점이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쓰레기 매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폐가전뿐만 아니라 광명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경제 정책이 전국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광명시가 구축한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모든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의무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대 202611일부터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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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참여와 연대로 만드는 봉사특별시 광명’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상반기와 달리, 단체 임원 중심이 아닌 봉사단체 회원 중 우수 봉사자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으로 매년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우수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노OO 자원봉사자는 “근래 광명시에 행사가 많아 주말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분 전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자원봉사자의 힐링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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