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권태진후보가 개표결과 투표인수 9천650명 가운데 5천577표를 얻어 58.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권태진후보는 41.90%(4천23표)의 득표율을 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이병인 후보를 16.19%(1천554표)의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그는 “한 땀 한 땀의 열정적인 지지로 마중물의 역할을 자임하시어 광명에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낸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만큼 저에게 광명의 변화에 작은 역할이라도 하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도의원 선거가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였다고 할 만큼 힘든 선거였다. 그 힘든 선거에서 이겼다는 것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광명갑·을 당협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의 마중물과 광명발전의 밑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당 언론사는 금번 선거에 대한 새누리당의 선거 승리요인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패배를 집중 분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