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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벌집 건드린 광명시의회, 예산 삭감 강력 반발

-광명시, 2016년도 본예산 6197억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16일 오전 10시 제211회 본회의에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이 상정되어 2016년도 광명시의 예산은 619741019000원으로 본회의를 통과 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의원들은 문화복지예산 삭감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201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결과 중 전액삭감 발췌

해당부서

내 역

전액삭감액(단위: 천원)

문화관광과

등문화축제

30,000

광명해피페스티벌(구 봄꽃축제)

70,000

대한민국서예한마당

30,000

체육진흥과

태권도부 숙소 관리운영

4,800

태권도부 숙소 임차보증금

100,000

체육회 종목별 단체육성 지원금

12,600

홍보실

행정광고비(중화권 광명시 홍보)

76,000

일자리창출과

창조허브센터 2층 인테리어 공사

20,000

생활위생과

주말농장 개인 표찰 교재비

2,700

자치행정과

주거권, 보행권 실태조사

20,000

주택안전과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 선정단지 지원

20,000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 지원

800,000

사회복지과

수화경연대회

6,000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45,600

체육진흥과

체육회 워크숍

6,000

첨단도시교통과

모범운전자회 순찰차 구입

36,500

 

한편 불교계 관련 예산삭감에 대하여 광명시 불교연합회(회장 상허스님)는 소외계층 템플스테이지원사업, 등문화축제, 철산종합복지관 민간위탁금등 예산의 일부 혹은 전부 삭감에 대하여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상허스님은 본지 기자와 16일 통화에서 불교계예산 편중삭감으로 불교계를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강력반발 하였다.

"템플스테이 사업은 2002년 월드컵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사업으로 자리를 잡았고 한국문화와 국가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템플스테이 사업 예산을 일부 삭감한 이번 조치는 불교계로서도 참담한 일이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템플스테이사업인데 큰 피해와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산종합복지관 민간위탁금 부분에 관련된 예산 65천만 원 중 50%325백만 원을 삭감하였다는 것은 광명시민을 위한 복지 사업을 중단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하였으며 이렇게 특정 종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광명시의회의 시각이 불교계 입장에서는 대단히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고현 광명시의회가 불교계를 자꾸 차별 대우하면 차기 총선에서 불교 신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느냐""벌집을 건드려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듣기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윤정 시의원에게 16일 오후 전화와 문자를 남겼지만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청양의 해, 청색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 해가 지나고 어느덧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시점이 왔다. ‘송구영신이라는 말처럼 좋지 않은 일들과 기억은 지나가는 시간과 함께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지혜로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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