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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소비자는 '호갱' 지역은 '무시'

광명시는 이케아 24억 상생홍보, 국내 여론은 ‘말름서랍장’ 시끌

이케아는 쥐꼬리만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3,080억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광명시가 이케아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 등 광명동굴과 맞물려 관광자원화에 발을 벗고 나선 가운데 이케아의 지역사회 공헌은 교통 체증 유발 등 비난 여론 무마를 위한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명시가 이케아의 사회공헌이라고 내세운 건강증진센터(광명2)2017년 완공을 목표로 24억 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부지 매입 등 내막은 빠져있다.

광명시의 이 같은 이케아 상생홍보와는 다르게 국내 여론은 이케아 말름서랍장 리콜을 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명시,. 광명동굴-IKEA 연계 관광자원화 및 고작 24억원에 상생 홍보

국내 여론 IKEA 말름장 니콜로 시끌, 정부 안정성 조사 발표

 

북미지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케아 말름 서랍장에 대해 소비자원의 리콜 권고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 중지 권고에도 법적 강제성이 없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오던 이케아에 대해 정부가 칼을 뽑아 들었다.

 

국가표준기술원은 24일 국내유통 중인 수입 국산 서랍장의 안정성 조사를 일제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이케아 말름서랍장의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강제리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케아 말름서랍장은 국내에서 지난 201412월 이래로 약 10만개가 팔렸다. (이케아코리아가 지난 76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출한 제품 수거 등의 계획서’-곽진훈 국회의원)

 

그러나 벽에 고정되지 않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이케아는 미국 시장에서 2900만 개, 캐나다 시장에서 660만 개의 리콜 했으나 한국은 리콜 대상지에서 배제했다. 리콜에서 배제된 중국은 '중국 소비자의 커지는 힘'(NYT 인용)을 보여주며 거대 기업 이케아에 대항했고, 결국 이케아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케아가 한국 소비자를 호갱’(호구고객·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손님)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은 비단 말름서랍장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케아는 계약을 취소해 가구를 받지 않았는데도 배송, 조립비를 돌려주지 않다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약관 시정 조치를 받는 등 유독 국내 소비자들을 쉽게 여긴다는 지적을 받아 오고 있다.

 

SNS상에서는 이케아가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는 책임있는 기업인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며 여전히 반쪽 리콜만 고집하고 있는 이케아에 대해 이제 우리도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불매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편 20141218일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주변 교통·주차 혼잡 등의 문제를 빚어왔다. 광명시는 임시사용기간 사용승인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케아에 엄포를 놓았지만 유치를 사정할 때는 언제고 교통 대책을 내놓으라는 일방적인 행정으로 여론과 언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드러난 문제가 해소됐다며 지난 2015430일 건축물 사용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2015년 개장 첫해 매출 3,080억원을 달성한 이케아가 광명에서의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참여는 시가 깊숙히 개입해 중재에 나서 상생협약을 체결한 특정 상인단체에 국한되거나 미약한 수준의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

<본 기사는 광명지역언론협의회 기사 공유에 의거 게재한 기사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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