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택 전 조합장의 갑작스런 병사로 인해 치뤄진 광명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이병익(前 농협감사) 후보가 당선되었다.
1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본점과 학온동지점 등 2군데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조합원 1912명 중 1571명이 투표하여 약82%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이병익 후보가 467표로 29.7%, 서효석 후보가 388표로 24.7%, 강한균 후보가 383표로 24.4%, 이억선 후보가 332표로 21.1%를 득표하여 이병익 후보가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병익 조합장의 잔여 임기는 2년 3개월이다.
이병익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공약을 꼭 지킬 것이며 뜻을 달리했던 모든 분들과 화합하여 광명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