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광명3) 대표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조화영 광명시의원과 함께 광명 (가칭) 역세 중학교 설립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택 광명 호반베르디움 회장 등 입주자 대표들과 이진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역세 중학교 설립 주요 추진현황은 지난 3월 6일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광명 역세권 중학교 설립에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작년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 의견으로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승택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 증가에 따른 학생 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학교 총량제 원칙이라는 행정 편의적이고 비교육적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월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재심의에서 꼭 통과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요청했다.
이진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광명지역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에 중학교 설립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민원을 적극 전달하고 도 교육청 차원의 지원 대책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조화영 광명시의원은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차원의 지원 대책을 강구하며 광명지역교육청과 협력 방안도 적극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오는 4월 예정되어 있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전에 주거 단지 개발과 학생발생 유입 통계자료를 추가 확보하고 또한 교육부를 함께 방문하여 우리의 민원을 적극 전달하여 역세권 중학교 설립 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으자“고 당부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하여 중학교 설립을 꼭 이끌어 내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