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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부모의 열린 사고 방식필요.

예쁜 짓 하면서 관심을 못 받으면 나쁜 짓으로 관심을 받으려 한다.

2014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에서는 12월 4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백석대학교 최민숙 교수가 ‘바람직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긍정적 행동지원’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최 교수는 “유아들 중 21%가 발달 장애로 진단 될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있으며, 그중 9%는 중증으로 진단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아동의 정서 및 행동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또한, 최 교수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첫 번째, 어릴 때 정확한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고, 아이의 심리적인 갈등과 자아개념에 도움을 줘 자신감과 책임감,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아동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두 번째, 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부모의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며, 의사소통, 또래와의 관계 형성으로 힘들어하는 내 아이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아이의 불편함을 치유 하여야 한다.

세 번째, 상호 간의 분쟁을 다루는데 통일 된 시각을 가져야 한다. 양육방법을 고치지 않아 아이가 분별력과 변별력을 모두 상실하면서 이성적인 행동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치게 허용하거나 지나치게 통제하는 양육방법을 고쳐야한다. 부모가 계속 도와주는 경험이 누적되어 아이의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세상의 질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마지막으로 문제점이 있을 때 무조건 야단 보다는 주위의 환경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서적 공감으로 건강한 가족 공동체로의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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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진달래 묘목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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