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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광명 체육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건강은 내일을 위한 적금이다.

6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427()~429() 3일에 걸쳐 화성시에서 있었다.

24개 종목 (정식 21, 시범3)12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순위를 측정하게 된다.


광명시는 20171월 기준 339.071명으로 31개 시.군 중 15위에 해당하여 1부에 소속되어 있다.

광명시는 이번 대회에서 115개 시 중에서 13위를 하여 일반적인 평가로 보면 잘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광명시 체육정책이 잘못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들게 한다.


보디빌딩이 1, 배드민턴이 3, 유도가 5위를 하였고, 선수가 없는 사격,당구를 제외하고 태권도와 씨름이 15위의 성적을 거두었을 뿐, 나머지 종목들도 나름 선전하여 전체적인 성적의 평균치를 내면 10.61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광명시가 13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21개 정식종목 이외 하계.동계종목을 육성하는 직장운동부나 전국체전,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획득에 주는 육성점수가 115개 시 중 15점으로 꼴찌이기 때문이다. 성남이 육성점수 상한선인 5,000, 수원이 4390, 인접한 시흥시가 393점인 것에 비해 광명은 제대로 된 육성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 광명시보다 인구가 적어 2부에 속해 있는 16개 시.군의 평균 육성점수가 521점인 것에 비추어도 광명시의 육성점수 15점은 광명시 체육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지난511~13일까지 화성시에서 개최되었던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살펴봐도 광명체육의 현주소가 드러난다. 16개 종목 2,889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이 대회에서 광명시는 금2,2,4개로 17위를 차지한 제6회 대회보다 5계단 하락한 22위에 그쳤다.

 

 

근래에 체육의 중심이 엘리트에서 사회체육으로 옮겨간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자체에서는 엘리트든, 사회체육이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체육을 육성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건강한 신체는 각종 공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반 대중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삶에 대한 의욕을 고무시켜 삶의 질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장애인들에게 체육은 사회와의 소통이고 자신의 나약해지는 정신세계에서 벗어나는 탈출구이기도 하다. 자신들의 힘으로 제대로 된 체육을 접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지자체의 역할 중 하나이다.


행복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오고 건강한 신체는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최고의 자산이다.

국가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체육을 육성하는 이유는 건강이 모든 삶을 좌우하고, 나라나 지자체의 행복지수의 척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점이 광명의 체육정책을 뒤돌아보고 체육예산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기에 양기대 시장의 지난 시간동안의 체육정책에 대해 종목별 현주소를 짚어보고 잘못된 점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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