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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리버빌아파트에도 버스가 들어간다.

한사람이 겨우 지나던 인도의 폭도 2.5m로 넓히고

구일역과 연결되어 출퇴근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비지만, 버스가 진입하지 못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변의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리버빌아파트 구간이 앞으로는 버스가 왕래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복교~안양교 구간의 남부순환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주변도로 개선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교지하차도 주변을 정비하여 지역주민과 통행차량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이용편리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철산동 9-121번지 일원을 정비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 남부순환도로를 가로질러 리버빌아파트로 진입하는 지하차도를 개선하여 버스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지하차도의 경사가 심하여 길이가 짧은 차는 통과가 가능하였지만, 길이가 긴 버스는 통과를 못하였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하차도의 바닥을 높이고 월동자재가 있는 창고를 줄인 다음 표면을 깎아내어 경사도를 줄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선할 수 없었던 이유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 2015,7,7)에 따라 차도의 시설한계는 4.5m이상으로 한다. 부득이한 경우 4.2m축소 가능규정에 따라 4.3m를 유지하였으나 남부순환도로 확장공사로 도로 높이가 50cm 정도 높아지면서 바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두 번째, 유모차 한 대도 통과하기가 어려웠던 차도 옆 보행로를 폭 2.5m 정도로 넓혀 리버빌아파트 주민들과 구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었다.

보도확장 공사는 리버빌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위해 권태진 도의원이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받음으로서 가능하게 되었다.

 

권태진 도의원은 두사람이 통행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도의 폭이 좁아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굉장히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출퇴근 시간이면 구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줄을 서서 이용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하소연을 듣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공사로 주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개선된다는 것에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남부순환도로 확장 부분은 9월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양쪽 구간은 그 이후에 공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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