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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대로 된 견제를 기대해도 될까!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손잡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익찬 대표와 고순희,조화영,이길숙 시의원 등 4명과 자유한국당 김정호 대표와 이병주 의장,오윤배,조희선 시의원 등 4명이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안동과 포항으로 비교견학을 떠난 가운데 일년 남은 임기동안 제대로 집행부를 견제하여 떨어진 시의회의 위상을 바로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영호 시의원, 자유한국당에서 이윤정 시의원 등 양당에서 2명의 시의원만 이번 비교견학에 참여하지 않아 이들의 행보에 의구심이 들지만 7대 개원 후 한번도 상생의 구도를 만들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오를 새롭게 한만큼 남은 일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이번 양당공조체제로 자유한국당에서 발의한 동굴특위부터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도시공사 등, 폭발성이 큰 안건들이 앞에 놓여 있어 임기동안 시의회의 견제를 거의 받지 않고 시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는 양기대 시장에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이야기 하는 시민들이 많다.

당장 김익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장.부시장.도시공사사장 등의 판공비 사용내역공개'와 '조희선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시장의 해외방문 시 일정,예산,수행인원 공개등의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양당의 공조체제는 광명시의회의 역학구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 숫자에서는 3명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국민의 당이 남은 일년동안 광명시의회 운영에서 철저하게 배제 될 가능성도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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