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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정청래의 판도라, 광명에서 열다.

광명시민포럼 제3회 열린포럼

자치분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의제를 발굴하여 시민과 공유하기위한 광명시민포럼(회장 박상기)201776() 저녁 7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이 시대 가장 날카로운 웅변가이자 돌직구식 화법으로 상대편 정치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말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찬 사람’(보좌관의 말) 정청래 전)의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와 한국정치의 미래, 2018년 지방선거와 자치분권에 대해 돗자리 깔고 정청래가 답한다!’ 라는 주제로 광명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민포럼 고문 박승원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민회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갈라쇼의 유혹을 뿌리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미래의 비젼을 제시해주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민주주의가 완벽하게 정착하기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변화가 정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하고 강의를 시작한 정청래 전)의원은 어머니를 가장 존경한다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학교의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하고 어떻게 교육을 했는지. 대학을 다니면서 어떤 민주화 투쟁을 하고 감옥에 있을 때 어머니가 어떻게 자식을 대했는지등을 이야기한 후 자신의 어머니만 그런 삶을 살았겠느냐! 이 시대 모든 어머니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 어머니들이 꿈꿨던 대한민국은

첫째, 나라 잃은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라를 잃지 않는 완전한 독립 국가를 꿈꾸지 않았을까 한다. 두 번째, 전쟁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 세 번째는 보릿고개 없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 네 번째는 군부독재 없는 민주화된 사회가 아닐까 한다.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도 어머니들이 꿈꾸었던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한다. 이것이 어머니가 제가 여러분이 꿈꾸는 대한민국 일 것이며 문재인 정부가 지향해야할 정부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촛불혁명은 세계사 130년의 역사,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 중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 가장 평화롭고 가장 명예로운 혁명이었다. 2016~17년 촛불혁명은 세계사에 길이 남을 노벨평화상을 받아야할 업적이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문재인 현상에 들떠 있다. 이전에 없었던 현상이다. 그것은 완전한 독립국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풍요로운 대한민국, 민주화된 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나타난 것이다. 이것이 촛불혁명이 만들어낸 희망이자 자신감이다.

 

한편,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으로 올 수도 있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손혜원 의원은 다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첫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마포를 지키고 싶다고 했고, 광명에 지역구가 늘어나면 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처남이 광명에서 도의원을 두 번하는 등 광명에 연고는 있지만 첫랑을 지키겠다고 했다.

, 한참석자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광명으로 오라는 직접적인 요청에도 자신은 이상하게 무엇을 잘 버리지 못한다고 매형이 주었다는 27년 된 지갑을 보여주면서 사람도 물건도 제가 먼저 떠나지는 못한다. 마포에 뿌리를 박고 있는데 천재지변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곳을 버리지 못한다고 마포사수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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