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합동설명회가 2017년 8월 3일(목) 16:00 시흥시 경기자동차과학고 대강당에서 있었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및 산업단지 외의 사업,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 관련사항, 교통영향평가서 관련사항, 사전재해영향성평가 검토협의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지난 2014년 보금자리지구가 해제되면서 광명시흥인근의 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된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 수요조사를 근거로 계획을 세워 이번사업 설명회를 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7,890억에 2021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는 약 30만평의 면적에 시흥시가 65%, 광명시가 35%의 비율로 시흥시가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의 50% 정도만이 가용산업용지로 광명시흥 인근의 2,000여 제조업체가 입주하기에는 부족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 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설명회가 되지 못하여 설명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자리를 뜨는 주민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