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학생들에게 공부에 지친 심신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학교생활에서 습득하지 못한 지식이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회장 김영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역의 여러 곳을 방문하여 12회에 걸친 진로체험으로 소중한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4회에 걸쳐 전문가에게 바른자세가 왜 중요한지, 바른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바른자세로 얻을 수 있는 건강의 효과 등을 교육받고, 피켓을 제작하여 거리 캠페인 활동을 하며 바른자세 갖기 홍보를 하였다.
하이치과에서는 치아건강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치아건강증진에 대한 교육을 4회에 걸쳐서 받고 건강한 치아 가꾸기 거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3회에 걸쳐 여성단체협의회장인 진명숙 시인에게 시 쓰는 교육받아 서툰 솜씨지만 할아버지할머니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시를 적어 예쁜 액자에 끼워 경로당에 전달하여 적적한 할아버지할머니 마음을 기쁘게 해드렸다.
한편, 김영숙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 회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학교생활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과 바른 마음 등, 소중한 경험을 함으로써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값진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런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