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은 지난 12월 8일(금) ‘2017 한마음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과 저녁만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광명시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정병오 관장은 “고향 친구 그리고 이웃이 함께하면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 면서 “북한이탈주민과 이웃 간 교류의 장이 지속되어 작은 통일의 불씨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마술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들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참여자 김모(47세)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친구들과 함께 신기한 마술공연도 관람하고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또 한모(39세)씨는 “고향 사람들뿐만 아니라 남한에서 만난 이웃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너무 만족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