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인들의 잔치인 “광명문화가족한마당 &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 (금) 오후 4시 광명문화원 광명문화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광명문화원이 주관하여 열리는 이 축제는 한 해를 마감하며 올 한 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한 광명문화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광명문화원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올 해 광명문화가족한마당 주요행사로는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 동아리공연, 동아리전시, 포토존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은 광명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광명문화원 이삼희 이사, 정선희 부장, 광명역사문화연구소 민성혜소장, 김덕묵 고문, 향토문화콘텐츠 심승희 강사, 경기민요 서정언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근 광명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광명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한바탕 뛰고 부대끼면서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시대에 문화와 예술은 몇몇 사람들의 유별나거나 사치스러운 취미나 특권이 아닌 우리가 매일 밥을 먹듯이, 공기를 마시고 숨을 쉬듯 모든 사람들이 누려야할 권리”라며“이러한 소중한 권리를 지역민들이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명의 문화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9일 토요일에는 어린이문화학교 발표회가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광명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