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매서운 한파에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불조심이 각별하게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광명시도 여기저기 크고 작은 화재로 소방관들은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2월 7일 03:32분에도 소하동1337-3 촌장골 옆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신고를 받은 광명소방서는 03:35분 11대의 장비와 28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에 들어갔고 04:07분 완전히 진압하였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공사장 지하층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하였으며 신속한 출동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소방서에 따르면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전선에 의한 단락으로 불티가 전선피복 등 가연물질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