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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빈곤대물림 차단 정책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38()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에서는 광명시 빈곤대물림 차단 정책을 위한 조례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김기춘 위원장, 안성환 의원, 광명경실련 이승봉 공동대표, 푸른광명21 허기용 사무처장, 광명경실련 허정호 사무국장, 구름산협동조합 윤명숙 사무국장, 지역 전문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업에 참여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청년 및 학부모 등 35명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에 대한 의견과 더불어 빈곤대물림 차단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춘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빈곤가정 청소년과 부모들의 자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꾸지 못했던 꿈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현실로 나아가기 위해 조례 제정과 정책 채택이 필요하다고 말을 전하였다.

 

안성환 의원은 여기 모인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듣게 돼 보다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제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법초안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이번 조례 제정이 빈곤가정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 지원, 탈수급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전하였다.

 

광명경실련 허정호 사무국장은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복지의 부분이라 생각이 들며, 빈곤 퇴치라는 목표는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흐름이며 국내에서도 주의 깊게 관심 쏟고 있는 분야라 해당 조례처럼 빈곤을 기반 한 정책이 계속 되어져야 한다고 말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정병오 관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흔히 말하는 금수저와 흙수저로 불리며 공평하지 않는 출발선에 놓여있다. NEET 청소년과 청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내용을 조례로 추진하는 것이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 빈곤대물림을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을 전하였다.

 

본 조례는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로 사회복지사업법34조의 521호와 4호에 따라 빈곤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진로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빈곤대물림을 차단하고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빈곤청소년의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사업, 진로프로그램, 사례관리, 기관 네트워크망 구축 사업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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