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전국을 휩쓸은 가운데 광명도 예외가 아니어서 선출직 10명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이, 비례 1명이 당선되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시의원 12명 중 9명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면서 시의회 구성에서 절대 우위를 잡았다.
선거구별로 당선자를 살펴보면~
2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서는 가번 한주원 후보가 43.22%라는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을, 나번 박성민 후보는 22.86%를 득표하여 21.22%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김정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한 주 원 박 성 민
3명을 선출하다 이번에 2명으로 줄은 나선거구에서는 가번 이주희 후보가 39.60%로, 나번 이일규 후보는 25.56%를 득표하여 21.94%를 득표한 재선의 자유한국당 오윤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이 주 희 이 일 규
3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에서는 가번 김윤호 후보가 39.21%를 득표하여 당선되었고, 3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조미수 후보도 25.22%를 득표하여 저력을 보여주었다. 유일한 선출직 자유한국당 당선자인 박덕수 후보는 20.28%로 오랜 숙원인 시의회 입성을 이뤄냈다.
김 윤 호 조 미 수 박 덕 수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라선거구는 정치신인 가번 현충열 후보가 여러 어려움을 뚫고, 41.09%를 득표하여 시의회에 입성하였고, 지난 선거에서 가선거구로 출마했던 나번 제창록 후보도 21.59%로 당선되어 지역구를 옮긴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또 현역 시의원인 안성환 후보는 16.67%를 득표하여 15.68%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의 김기양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어 지난 7대 시의회에서 열심히 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 충 열 제 창 록 안 성 환
한편 2명을 뽑는 비례대표 시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형덕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김연우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형 덕 김 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