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초등학교(교장 안현서)는 학부모회 주관『토마토 진로체험 행사』를 6월20일(수) 12:30~16:00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 및 특별실에서 실시하였다.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1학기와 2학기에 꿈·끼 진로주간으로 학년수준에 맞는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1학기 진로주간(6월18~6월22일,5일간)에 실시한 이번 학부모회 행사는 사회복지사, 바텐더, 간호사, 제빵사, 캘리그래퍼 등 5개의 체험활동 부스가 있었다.
부스별로 강사는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체험활동이었다. 활동내용으로, 신생아실 간호사 체험은 신생아 인형에게 젖병으로 우유를 먹여보고 트림도 시켜보며 아기를 돌보는 간호사 체험을 하였으며, 캘리그래퍼 활동은 붓펜으로 자신의 꿈과 관련된 문구를 정성스럽게 써 넣은 캘리그래피 액자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 바텐더 부스에서는 음료컵에 음료, 얼음을 넣고 신나게 흔들어서 신데렐라칵테일 만들기 활동을 하였으며 제빵사 체험의 경우 머핀 빵 위에 생크림 주머니를 이용하여 생크림을 짠 뒤 토핑을 뿌려 나만의 빵 만들기를 하였다.
광명시 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사회복지사 체험에서는 안대를 끼고 지팡이를 짚으며 지그재그로 놓인 경사로를 피해가며 시각장애인 및 노인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느껴보았다. 이번 행사는 학교 게시판에 게시된 홍보자료를 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5~6학년은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영역과 연계하여 체험에 참여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오후시간에는 유치원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원아들까지 참여하였다.
6학년 김◯경 학생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직업에 대한 체험활동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새로웠고 전문가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좋았다고 하였다. 1학년 임◯아 학생은 2학기 진로체험활동도 기다려진다고 하였다. 학부모회 권◯수 회원은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매우 행복했다고 하였다.
선생님들은 우리고장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인적 인프라(전문강사)를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아주 의미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