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소하도서관, 북톡씽(Book Talk Sing)콘서트 성황리 개최

‘신과함께’ 원작자 주호민 웹툰작가 초청 ‘만남과 이별’ 주제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117일 오후 2, 작가와의 대담과 감성 짙은 노래가 어우러진 북톡씽(BookTalkSing)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톡씽(BookTalkSing) 콘서트는 웹툰 만화를 소재로 한 영화신과함께원작자 주호민 작가를 초청하여 만남과 이별이라는 주제로 웹툰의 모티브가 되는죽음이라는 소재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은 2005년 만화 으로 데뷔하여 신과함께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그렸으며, 현재는 빙탕후루작품 연재와 다수 TV 출연 등 명실상부 한국 대표 웹툰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1,2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의 인기를 반영하듯, 광명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호민 작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한 북톡씽 콘서트는 신과함께의 탄생이야기, 웹툰의 제작과정,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 등 작가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를 주호민 작가의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말로 강단 안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저승편·이승편·신화편 3부작으로 제작된 신과함께는 우연히 읽은 한국 신화에서 웹툰의 모티브를 찾은 것으로, 그 중 저승편속 무대인 지옥을 구상할 때 한국사람이 보편적으로 저지르는 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죄는 그 죄가 만들어지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있다는 것을 느껴, 이시대의 사회문제와 문제의식을 작품 속에 자연스레 잘 담아 낼 수 있었다고 작가는 말했다.

 

또한 인간이 여러 가지 죄와 관련해서 사람들 스스로 고민하고 성찰하는 작품을 그리고 싶었다며 인간에 대한 따뜻한 태도 또한 놓치지 않는 주호민 작가의 깊고 넓은 시선과 웹툰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웹툰은 핸드폰으로도 언제나 손쉽게 볼 수 있어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으로 탄생하는 것을 알게 되어 많은 감동을 받았고, 주호민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관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소하도서관장은 귀한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앞으로도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광명시민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고취시키고 독서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제5대 대표이사 취임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일자로 박성숙 대표이사은 재단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제4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이끌었던 박성숙 대표이사는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재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리더십 경영을 했다. 그 결과 여러 시설들이 공공재단으로 행정체계를 세우게 되었다. 재단설립 5주년 기념식(비전선포식), 비전체계에 따른 재단의 핵심목표 세우기 등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교육전략21 소장 등 다양한 활동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재단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의 미래도시, 광명시”를 목표로 광명시청소년재단은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청소년 인구의 변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공공시설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5대 박성숙 대표이사는 광명 중심 정책거버넌스를 정립할 예정이다. ‘광명상담소’개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재개관 등 각종 중요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광명시 시정목표와 추진전략도 면밀히 살펴 청소년재단의 경영 방침에 제도화할 예정이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