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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시의회 소식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아름다운 동행팀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한결 같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행할 때 아름다운 동행이 완성된다.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경로식당 무료 급식 서비스는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매일 매일 팀이 바뀌어서 봉사를 하는데 26개팀이 한달에 한번씩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한다.

 

인원이 많은 팀도 있고 적은 팀도 있지만 자신들이 정해진 날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봉사를 하는 26개 팀이 모여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최심자)을 이루고 있다.

 

철산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26개 팀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열 세번째 팀은 아름다운 동행팀이다.

동행이라는 단어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말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동행(動行)하면 손을 꼭 잡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가는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동행이라는 단어에는 그만큼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함께 한다는 의미가 깃들여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동행팀은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한결 같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행할 때 아름다운 동행이 완성된다고 말한다.

 

13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철산복지관의 곁을 지켜온 이들은 토요일 성당팀으로 출발하였다가 성당팀이 해체되면서 아름다운 동행팀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이면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만 열심히 살면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하던 삶에 어느 날 시작한 봉사는 세상은 더불어 함께 살았을 때 아름다운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말하는 회원. 봉사란 베푸는 것이 아닌 시린 가슴을 따뜻한 정으로 함께 나누는 것이라 말하는 회원까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아름다운 발걸음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팀이다.

 

박상규 팀장은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생활하면서도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이니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팀의 회원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장애인종합복지관, 짜장면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하는 광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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