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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로나 19 거리 버스킹 ‘모이지 마세요. 듣기만 하세요.’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진정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본적으로 밀집을 제한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공연, 예술계에도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이러한 상황은 지명도가 높지 않은 지역의 예술가들에게는 더욱 고충이 가중되는 상황인 것이다. 광명문화재단과 한국예총광명지회에서는 예술인들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공동으로 준비한 코로나19 거리 버스킹 모이지 마세요. 듣기만 하세요.624()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공연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예술인들은 무대가 사라지고, 대관도 모두 중단된 상황이 올해까지 지속되지 않을지, 위축된 관객들의 심리가 언제 회복이 될지 걱정하는 소리가 많다.


김유종 한국예총광명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가 문화예술계이다. 사람들이 모일 수 없다보니 공연과 전시는 물론 강연까지 모두 취소되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문화향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제공하는 일이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4월 사이 한국예총에서 조사한 통계에는 코로나19사태로 취소. 연기된 현장예술행사는 전국적으로 2,500여건으로 피해 금액은 523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19는 공연, 전시 등에 종사하는 현장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술인 복지적 측면의 지원과 함께 예술인 스스로가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공연에 이어 626() 오후6시 크로앙스 앞에서 코로나 19 거리 버스킹 모이지 마세요 듣기만 하세요2차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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