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동네이야기

농부가수 김백근의 11번째 논두렁 음악회 ‘SPACE’

한해의 수고로움을 끝내고 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열한 번째 음악회 ‘SPACE’10월의 마지막 날 가을걷이가 끝난 김백근의 논두렁에서 있었다

 

해년마다 추수가 끝나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음악회를 열어온 그에게 있어 땅은 살아있는 생명이자 자연의 선물이다.

 

11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변함없이 음악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땅이라는 공간(SPACE)주는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고, 낮은 곳에 베풀 수 있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장 자연에 순응해야하는 직업이자 인간의 원초적 욕망인 식욕을 충족시키는 농사는 문명이 탄생하면서 인간이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농부가수 김백근은 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공간(‘SPACE’)이 주는 고마움에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농부로서의 직업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지역과 공유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논두렁 음악회는 광명시민들에게 항상 신선한 청량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Photo View

1 / 5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진달래 묘목 심기’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