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광명1)은 11월 12일, 2020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건강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31개 모든 시·군에 감염병 대응 관련 헌신적이고 전문성 있는 역학조사관 인력 채용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자를 말하며, 역학조사관이 되려면 응시자격 요건을 갖춘 자로서 역학조사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현행「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에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배치해야 한다.
이어 김영준 의원은“법률상 가평이나 연찬, 가천 동두천 등의 인구 10만 이하의 도시는 역학조사관을 배치의무가 없지만, 올해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도시규모나 인구수에 관계없이 모든 시·군에 배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하여 법률 개정 건의 등의 조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