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이재명 “특별생활치료센터 허용해준 상인회에 감사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별도 지원 있을 것. 관리가 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강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치료센터 운영에 협조해 준 인근 상인들에게 특별한 희생에 따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28일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시흥시 정왕동 ()시화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상황실에서 임승관 경기도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들은 후 인접한 옥구상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화병원은 본관과 상가 복합건물인 신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다. 시화병원의 특별생활치료센터 활용이 추진되자 이를 우려하는 상가 상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경기도는 상인회 협의를 마치고 지난 27일부터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힘드신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수해야 할 피해가 생긴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하지만 지금은 일종의 전쟁 상황으로 저로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상인회에서도 당연히 안 하고 싶으실 텐데 입장을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석 옥구상가상인회장은 반대도 있었지만 국가가 하는 일이고, 코로나 환자분들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던 시화병원이 이전해 상가가 슬럼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특별생활치료센터까지 들어서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해외(우한)교민을 수용한 이천시에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지원해주기로 약속했었다이 상가도 특별한 희생을 하는 거니까 가능한 사업이 뭔지 기획해 보시면 별도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즉시 상권활성화 담당부서에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지시하며, 상인회장에게 자신의 개인연락처를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감염자분들이 동네에 다닐 일도 없고, 접촉할 일도 없고, 차로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오히려 적다모르는 감염자가 있으면 더 위험한데 이 사람들은 관리가 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상인들과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80병상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경증환자 가운데 산소공급이나 수액 등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된 생활치료센터다.

 

의료진 100명을 포함해 경기도, 시흥시, 소방, ·, 용역 등 총 130여명이 근무한다. 이동형 음압기를 건물 창문마다 설치해 외부로 나가는 공기는 철저하게 정화한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