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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역사회 욕구조사 결과공유회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알쓸지공! 새로운 중심 그 시작, 지역주민!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2021222(), 작년 한 해 진행되었던 지역사회 욕구조사의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유회 알쓸지공! 새로운 중심 그 시작, 지역주민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사회 욕구조사는 91년 개관 후, 30년간 광명시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자리매김해 온 하안 종합사회복지관이 서비스권역인 하안 1·2·3·4, 소하 1·2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욕구를 물음에 있어 문제해결 우선순위 결정 복지서비스 필요 집단 설정 복지서비스 수요와 향후 전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삼고자 한데 그 의미를 둔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 욕구조사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WHOQOL-BREF)과 공동체 의식(공동체의식척도)을 진단하고, 변화된 지역특성을 파악하여 지역현황을 들음으로써 더욱더 질 높은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각적·심층적으로 분석하는데 노력하였다. 다음은 분석에 대한 제언사항이다.

    

복지관 이용자 여성 78.1%, 40~80세 중장년, 노인 가장 많아...

복지관 인지도 68%, 이용경로는 이웃·친구·가족 37.7%...

복지관 이용 응답자 320명 중 여성이 250명으로 3배가 넘는 수치에 달하였고, 연령대 역시 40~80세 수준이 전체 1, 2순위를 구성함. 또한 68%의 높은 비율이 복지관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웃, 친구, 가족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게 된 경로로 꼽았음.

이는 지역 내 다수의 여성 이용자 및 중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의 유지 및 확대의 필요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결과로 이용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언함.


아동 양육자 82.8% 어머니, 자녀양육에 교육시설 부족과 질 꼽아...

청년 현재 삶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경제적 안정’ 46.9% 원해...

아동은 주 양육자인 의 양육의 어려움과 교육 및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청소년 세대는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함. 또한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고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인 청년세대는 경제적인 안정과 취업 능력 개발에 대한 욕구를 보임.

 

이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양육자에 대한 맞춤 서비스 개발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추진.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청소년청년 지원에 희망플랜광명센터의 역할을 강화.

 

나혼자 산다 16.8% 계속적으로 늘어만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고립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전문적 지원 체계 마련

욕구조사 응답자 중 1인 가구는 16.8%로 나타났으며 이 중 40~64세가 52.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음. 중장년 세대의 경우 그동안의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이혼, 우울, 질병, 사회적 관계망 단절 등으로 인한 고립상황에 놓였을 경우 외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쉽게 노출.

특히, ‘도움이 필요한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정도가 69.8%로 중장년 세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지역주민 전반에 걸쳐 높게 체감. 이는 고립 중장년 1인 가구지원에 대한 확대 및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고립정도에 따른 전문적인 지원으로 안전망 구축.

 

소득에 이어, 사회활동도 양극화...

어르신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유지 및 확대

안정적인 삶을 위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대두됨과 동시에 하안소하 권역의 어르신 중 노인 일자리를 참여하고 있는 38.5%를 제외하고 단조로운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 역시 자조모임 활동에 93.3%의 높은 욕구를 보임. 이는 지역 안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조모임 및 사회활동의 확대가 시급함을 반증함.


김재란 관장은 지역사회욕구조사 결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해주신 귀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진정성 있는 소통과 사회복지 가치를 재생산하는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으며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활동공유회 이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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