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4월 11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소하동에 있는 광명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해결 의지가 있는 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광명시의회‧광명교육지원청‧광명경찰서가 공동주최”하고,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광명교육희망포럼‧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좋은친구들이 공동주관함으로써 민‧관‧학이 협업하여 이루어진다.
제1부 여는 마당에서는 ‘우리 마을 안전할까?’ ‘2013년도 광명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발표’, ‘학교 문화가 바뀌어야 학교폭력이 예방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비롯해 ’신고전화 117 광명시 운영현황과 대안‘에 관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이어서 제2부 분임토의에서는 분임별 퍼실리테이터 및 리드 배치로써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4영역으로 분임을 지정하여 학교, 마을, 학부모,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토론한다. 마무리 과정 제3부에서는 Action Plan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 공동선언문”을 선포한다.
특히 마을공동 선언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광명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