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부피부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애부가 합성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원료와 생명공학기술이 만든 화장품의 새로운 이름합성 계면 활성제나 화학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발효 화장품자연에서 가져온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천연건강기능식품인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무합성이며 발효화장품의 모든 원료들은 자연으로부터 가져온다.“미애부 가족의 성공과 행복을 지원하며,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공헌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 친환경 화장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사람들이 있다.바로 광명사거리 신한은행 6층에 있는 미애부 광명지점이다.우리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화하여미(美) 애(愛) 부(富)를 달성한다. 는 신념으로 온 직원이 가족처럼 똘똘 뭉쳐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다.미애부 광명지점 강 윤희 처장을 만나봤다.“김치,된장,청국장,치즈,와인등 모든 발효 식품이 우리에게 익숙한 건강식품입니다.미애부는 미생물에 의해 기질이 발효되는 모든 요소를 과학적으로 제어하며 기능성이 최대가 되는 조건을 설정하는 선택발효로 만들어 집니다.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 중 피부에 좋은 성분을 가진 재료(곡류, 채소, 과일) 등을 발효과정을
아침밥이 보약입니다!아침식사 하셨어요?밥은 한국인의 주식이다. 밥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생명이며 정신이다.우리는 ‘밥심’으로 살아왔고 ‘밥이 보약’이라 믿어왔다.“밥 먹고 합시다~!”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아침밥 먹기 캠페인 」이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전국 동시에 이루어졌다.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앞만 보고 가는 경쟁구도 속에 놓여있는 안타까운 사회현실은 아침결식률을 높여가고 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2%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두뇌활동이 왕성한 청소년들과 20~40대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르고 있었다. 아침밥 결식아동의 경우 아침밥을 먹은 아동보다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확률이 26%나 되었고, 이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 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쌀에 함유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상승을 억제하며 성인병과 비만예방(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출근에 맞춰 개봉 전철역 앞에서 이루어진 캠페인에는 인근 구로지역과 광명지역의 각 시민단체 회원들이 부지런히 달려 나와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하는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