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6일 가평 유명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주도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 업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 연계 체험 콘텐츠 발굴과 재구조화 협조, ▲상호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경기북부 지역 휴양림 내 숙박시설 활용과 산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을 키우려면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4일 경인교대와 공동으로‘경기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국제결혼가정이나 외국인 가정 자녀가 ‘나’와 ‘나의 진로’를 중심 주제로 정해 한국어로 발표하고 같은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다시 발표하는 대회로 올해가 8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동영상으로 진행한 지역별 예선 통과팀 총 20(초등 10, 중등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의 나라 간 문화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로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 친구와 한팀을 이뤄 서로 언어를 바꿔 발표하는 특별부문을 마련해 상호문화 이해 기회를 확대했다.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님 나라 간 문화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가 영상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공개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진행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4분기부터 ‘고1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고1 무상교육 시행을 앞당긴 것은 수차례 도의회 정책협의와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소속의원들의 간곡한 요청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결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4분기 고1 무상교육에 2020년 고1 학생 115,426명 대상 4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총 40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평균 348,7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학생의 28%, 교원의 24.1% 규모로 최대 규모이지만 2020년 보통교부금은 전국 21.73% 규모로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고1 무상교육을 조기 시행하지 못했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보통교부금은 학생 한 명 기준 7,417,000원으로 전국 평균 10,203,000원에 비해 2,786,000원씩이 부족하다. 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세수가 감소해 현재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 4,219억 원, 경기도청으로부터 48억 원 감액 통보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다른 시・도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이지만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이월사업 등 세출예산 전반을 최대한 조정해 4분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분야 특화 청렴민관협의체는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 구성한 것으로, 협의회에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등 도내 1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기관별 대표 위원은 올해 10월부터 2년 동안 ▲참여기관 간 부패방지 실천을 위한 ‘청렴사회 협약’추진, ▲도교육청 부패방지 정책 제안과 의견수렴, ▲청렴 교육·홍보·인식개선을 위한 사항 협의 등을 한다. 협의회는 19일 남부청사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첫 회의를 열어 청렴사회협약을 맺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청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부정청탁이나 금품·향응 수수, 갑질과 채용 비리 등의 예방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청렴은 맑고 정직하게 사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를 가치 있고 정의롭게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민관협의회에서 함께해 나아가며 청렴한 경기교육의 실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8일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장애인 선발 인원 133명을 포함해 ▲중등학교교사 1,200명(지역 구분 모집 30명 포함), ▲보건교사 204명, ▲사서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74명, ▲영양교사 101명, ▲특수(중등)교사 230명으로 총 1,932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중등)학교 교사 1명, ▲사립학교에서 선발을 위탁한 중등교사 51명은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할 경우 공립과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http://gosi.goe.go.kr)를 통해 진행한다. 임용후보자 전형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에서 선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실기평가(음악,미술,체육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1차 시험일은 11월 21일이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동조합(이하 경기교사노조)이 7일 남부청사에서 정책협의회를 했다. 정책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 조도연 교육정책국장과 정수경 경기교사 노조위원장, 송수연 수석부위원장 등 양측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6일 접수한 경기교사노조의 정책협의회 요구 안건을 서면 검토하고 대면 협의한 뒤 ▲교사 개인정보보호 방안, ▲각종 위원회 통폐합 방안, ▲학교업무정상화 방안 등 7가지 안건을 사전 합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 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경기교사노조는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등교수업 확대,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금 상황을 교육 전환의 계기로 삼아 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2021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ㆍ선발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공고했다. 유아 모집ㆍ선발 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ㆍ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국가보훈대상자 자격을 별도 서류 없이 시스템에서 검증 가능, ▲‘처음학교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 경우, 모바일(https://www.go-firstschool.go.kr)로도 접수ㆍ선발 결과 확인 가능 등이다. 유아 보호자는 학부모 서비스가 개통되는 30일부터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뒤, 입학을 원하는 개별 유치원의 ‘2021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접수기간 내 희망하는 개별 유치원에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처음학교로’가 코로나19로 대면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치원 업무 경감과 유아 보호자 현장 접수 불편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유재흥)이 현직 교사들이 만든 ‘경기e학습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 15편을 경기e학습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5일 공개한다. ‘경기e학습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학생과 교사에게 경기e학습터 기반 원격수업 운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경기e학습터를 활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에듀넷 가입 및 정보수정하기, ▲학급개설 및 페쇄하기, ▲학급에 학생 초대하기, ▲학급 부담임 지정하기, ▲교사발급계정 생성과 비밀번호 초기화, ▲학생 수강신청 승인 및 취소하기, ▲강좌 및 주제 선택 등록하기, ▲사용자 주제 등록하기, ▲강좌 및 주제 복사하기, ▲강좌 숨김 기능 활용하기, ▲광고 없이 영상 올리기, ▲게시판의 종류와 활용, ▲설문게시판 활용하기, ▲e학습터 가입하기(학생용), ▲e학습터 로그인 및 수강신청하기(학생용) 등이다.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현장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e학습터가 경기미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정보기록원은 10월 말까지 학생과 교사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846명을 2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교육행정(남부) 495명, 교육행정(북부) 237명, 전산 16명, 공업 23명, 보건 11명, 식품위생 9명, 시설 27명, 기록연구 3명, 경력경쟁 공업 10명, 경력경쟁 시설 15명이다.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565명(66.8%), 남성합격자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36명이 추가된 281명(33.2%)이다. 연령별로는 10대 26명(3.1%), 20대 546명(64.5%), 30대 226명(26.7%), 40세 이상 48명(5.7%)으로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10월 7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서류는 코로나19 예방과 임용후보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접수한다. 이후 임용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11~12월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거쳐 차례대로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래 ‘손 씻기 송’에 이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자는 ‘마스크 송’뮤직비디오를 제작해 25일 공개했다. ‘마스크 송'은 경쾌한 리듬의 비트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가사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도교육청 홍보대사 이현지(랩하는 쌤튜버 ‘달지’)와 대학원생 래퍼 ‘처리’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학교 현장의 학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로 홍보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지난 번 제작한 손 씻기 노래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손 씻기 생활화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스크 송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마스크 송이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송’ 뮤직비디오는 경기도교육청 TV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i8pFdkroq7I)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직장인동호회 ‘GOE밴드’가 ‘2020 제2회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GOE밴드는 24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 기부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GOE 밴드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직장 내 음악으로 모인 동호회에서 삶의 활력도 찾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기부 동참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운영지원과오인원과장은“최근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경향에 발맞춰 32개의 교직원 직장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좋은 일에 뜻을 모아 동참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OE(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밴드는 도교육청의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9명으로 구성한 동호회로, 8월
경기도의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성래)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관은 24일 개관식을 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개관식 이후 안전교육관 본격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도의원, 박태희 도의원, 안광률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학생안전, 응급, 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안전교육관 조성래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6월에 준공해 운영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