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최준)는 24일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위안·심리적 안정을 위해 청사 2층 복도 공간을 활용한 「직원 심신안정 갤러리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대원의 업무 피로도가 가중되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어 직원들의 심신 안정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심신안정을 위한 갤러리展은 미술작품의 다양한 색감과 시각적 효과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환기시키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여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갤러리展의 미술품은 광명시 순수미술 단체인 F&A(이남령 화가 등 25명)의 재능기부로 3년째 운영중이며, 유화 및 수채화 등 순수미술 30여 점의 작품이 반기별로 교체되어 전시된다.

또한 광명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예방하기 위해 심신 안정실(해밀방)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최준 서장은 “이번 심신안정 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직원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