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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3세대 통합 프로젝트 어르신 자서전 제작 활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2022930()부터 1111()까지 13세대 통합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어르신 자서전 제작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어르신이 온전한 주체가 되어 노년기의 자아통합을 이루고, 청소년청년이 함께 자서전을 제작하여 13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후 자서전 제작 활동을 위해 어르신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러닝메이트” 12명을 모집하여 자서전의 기본적인 내용과 정보들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러닝메이트 교육 후에는 어르신과 러닝메이트 1:1 또는 1:2 매칭을 통해 930() 첫 회기를 시작으로 1111()까지 6회기에 걸친 자서전 제작 활동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토대로 한 러닝메이트의 인터뷰 진행과 녹음, 대필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자서전을 작성하였으며, 회기별로 강사 윤덕희 박사의 가이드에 따라 자서전의 전체 글 구성과 문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서전의 내용으로는 나는 누구인가”,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내 인생의 희노애락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건강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활동으로 유언장 쓰기”, “버킷리스트 쓰기”, “편지쓰기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10명의 어르신의 의미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O옥 어르신은 자서전은 훌륭한 분들이나 작가분들이 쓰는 줄 알았는데,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건강한 내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쓸 수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삶의 아쉬운 점들이 많은 분들이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O영 러닝메이트는 많은 자원봉사를 해봤지만, 이번 자원봉사는 특히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어르신에 대한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작성해보며, 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웰다잉 전문교육과 본인의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까지 이 여정에 동참한 모두에게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도 다시 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하안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통해 완성된 어르신 자서전은 202212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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