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달력에는 화이트데이, 발렌타이데이등 이처럼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이 참 많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을 위한 날은 1년 중 오늘 단 하루 뿐 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마저도 가끔 잊기도 한다.
제43회 어버이 날을 맞아 관내 이곳 저곳에서 부모님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 동의 단체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다.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철산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
어릴 적 어머님께서 자주하시던 말씀 중에 가장 가슴 아팟던 말은 ‘더 풍족한 집에서 자랐다면 네게 더 많은 것을 해 주었을텐데 미안하다’라는 말이다.
그리고 더 가슴이 아픈 것은 가끔 기억속에서 그 말을 소원했다는 것이다. 한없이 주고도 더 주지 못한 것에 가슴 아파하는 분들 그분들을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 잊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부모님의 마음을 안아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양기대 시장
“우리 사회가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 젊은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나상성 의장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 경로잔치를 준비한 각 기관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백재현 국회의원
‘백세시대’ 오래사시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시는것이 더중요 합니다. 우리 지역정치인들이 합심해서 더 즐겁게 살수있는 광명을 만들테니 ᆢ어르신들께서는 한가지만 해주시면 됩니다. 100세, 120세까지 오래오래 사시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이언주 국회의원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살아계실 때 더 많이 효도할걸, 더 많이 만나고 안아드릴걸 하고 말입니다. 어머니께 미처 다하지 못한 효도, 우리 지역 어머님, 아버님들께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권세도 경찰서장
"마흔 세번째 어버이 날을 맞아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 사랑은 없다'는 옛 속담을 떠올려 본다. 샘처럼 마르지 않는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하였슴에도 기념일을 지정해 일깨워야 비로소 그 감사함을 실감해 왔음을 자성하며 가정의 평안과 화목은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임을 모두가 잊지 않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