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제21회 시장배 겸 제42회 교육장배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대회’를 4월 7일 광명 노온사동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대회는 광명시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희망 학생 418명이 참가하였다. 더불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체육회,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4월 19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광명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서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일반 학생들도 대거 참가하였다. 이에 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명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참가 학생들은 필드와 트랙에서 진행된 총 32종목의 학교 간 육상경기 대회를 통해 체육활동의 의미를 넘어 체력을 증진시키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육상경기 대회는 종합 순위 시상이 아닌 종목별 개별 학교 시상을 확대함으로써 학교 밖 배움터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존중과 배려, 협력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류관숙 교육장은“육상경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잠재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이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니라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발돋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더불어“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