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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오경 국회의원 “파크골프장 확충, 환경청 정책에 번번히 막혀 무산시키지 말고 문체부가 적극 협의에 나서라”

- 임오경 의원, 광명시 파크골프장 사례 들며 문체부 장관 상대로 대안 마련 촉구
- 박보균 문체부장관 “파크골프는 실버세대들의 건강관리 통로다. 살펴보고 시정하겠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21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에 문체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17.5%9018천 명이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노인체육인구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 기준 전체 노인 인구의 12.7%가 주말에 스포츠활동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건강증진과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인프라의 조성과 정책적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파크골프장 확충을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광명시의 경우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나 하천정비사업 구간이라는 이유로 환경청이 불가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광명시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국의 많은 파크골프장이 운영 편의상 저류지 등 하천부지에 건립되고 있는데 전남, 광주, 대구, 경남 등 영산강, 낙동강 유역 일대의 여러 지역에서 환경청과의 입장 차이로 기존 파크골프장이 원상회복 명령을 받거나 신규 파크골프장 건립이 무산되고 있다.

 

하천환경과 국민건강레저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을 두고 환경청과 문체부가 부처 차원에서 적절한 협의와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문체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나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임오경 의원의 질의에 박 장관은 파크골프는 실버세대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스포츠 분야에 뛰어들기 위한 하나의 좋은 통로라고 생각한다다시 한 번 살펴보고 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20221월부터 안양천변에 9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6월 착공을 계획중이였다. 한강유역청의 입장선회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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