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자로 권세도 서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임 이후 역대 광명 경찰서장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권세도 서장은 지난 해 부터 ‘광명경찰서장 권세도’라고 인쇄된 원형 벽걸이 시계 및 머그컵 등을 돌렸다는 중앙 모 일간지에서 기사화되었다.
중앙일간지에 따르면 ‘경찰서를 방문하는 손님뿐 아니라 노인정 개관이나 식당 개점 때도 권 서장 명의의 기념품이 전달됐다’고 하였다.
권세도 서장은 “기념품을 주거나 관내 행사에 참여한 것은 치안 현장을 자주 방문한다는 취지라며 기념품은 개인 사비를 들여 제작 한 것으로 선거 출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고 있다.
후임 경찰서장에는 경기도경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이명균 과장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