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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열과 내홍이 깊어지는 국민의힘 광명갑

최승재 의원, 셀프공천인가! 전략공천인가!

권태진 예비후보와 김기남 예비후보의 2파전으로 전개되던 국민의힘 광명갑이 분열과 혼돈으로 요동치고 있다.


마포갑 출마를 준비하던 최승재 의원(비례대표)이 페이스북에 당의 험지출마 요청에 광명갑 출마를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당의 전략공천으로 광명갑 출마를 결정한 것처럼 표현하면서 당원들의 반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2714:00 최승재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크로앙스 앞에는 국민의힘 당원들이 낙하산 결사반대” “공정한 경선등의 피켓시위를 벌이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의원은 기자들의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지” “당에서 경선을 요청을 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있는지등의 질문에 여기가 전략공천 구역이긴 합니다만 사실은 여러 가지 부분은 당에서 결정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경선질문엔 여기서 언급한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전략공천인지 셀프공천인지 어리둥절하게 했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최승재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할 의향이 없는가? 최승재 예비후보의 전략적인 공천은 결국 국민의힘을 망치는 것이며 지역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기남 예비후보도 과연 당에서 험지 출마를 권유해 광명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광명시민들을 현혹시키는 것인지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인데 마치 당에서 험지 출마 권유를 운운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들도 그동안 5번의 중앙당 전략공천은 모두 실패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한 공천만이 수도권 승리에 기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의 광명갑 후보자 면접 일정이 214일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전략공천으로 결정이 나느냐, 경선으로 결정이 나느냐에 따라 국민의힘 광명갑 내홍이 커질 것인지 아니면 가라앉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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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인 기형도와 함께하는 줍깅 ‘광명(光明) 9경과 걷다’ 성료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9일 2025년 광명시에서 새롭게 선정된 광명 9경 중 하나인 ’기형도문학관’에서 테마가 있는 줍깅 ‘광명(光明)과 걷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를 테마로 광명지역의 대표 명소인 ‘기형도 문학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 기형도의 삶과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문학관 및 주변 파크골프장과 인근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참여 봉사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광명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자원봉사가 결합 된 이번 활동은 시민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형도 문학관은 광명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문학관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광명 9경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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