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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광명, 품격 높은 광명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옥설선식!

구슬처럼 귀한 가루로 선식을 만들어 주는 곳

옥설선식!

구슬옥에 가루 설! 구슬처럼 귀한 가루로 선식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이름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이곳은 선식을 많이 드셔서 그런지

아니면 좋은 마음으로 선식을 만들어서인지 티 없이 선한 모습의

김 백연 사장이 남편 이 성철 씨와 함께 운영하는 광명 재래시장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진 집이다.


1985년 4월 28일 이 성철씨가 어머니와 시작하여 30년의 세월동안 변함없이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처음에는 선식이라는 단어가 절에서만 쓸 수 있어서 옥설보식이라는 간판을 잠깐 사용했고

대법원에서 승소하여 선식이라는 간판을 내 걸을 만큼 자기 일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냥 판매하는 것보다 시골에서 보내주신 물건을 들고 오신 분들에게 먹는 분의

특성에 맞게 기능성 선식을 만들어 주는 게 많다는 옥설선식.

그 옛날 북한이 남침한다고 소문이 횡횡 할 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

3일 동안 잠도 못자고 선식을 만든 기억도 있단다.


거의 모든 제품을 직접 찌고 말려서 만든다는 옥설선식.


오래 된 전통과 손님들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앞으로 어쩌나 고민했는데

마침 옥설선식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나 은행에 다니는 아들이 4~5년 후에는

가업을 승계하기로 하였단다.

아마도 또 하나의 장인정신이 탄생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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