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광명1동과 철산1동을 접하고 있는『광복로』의 지명이 생기게 된 배경과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현판을 제작, 17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광복로 지명 알리기 현판 제막식에는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 나상성 시의회 의장, 주상덕 광복회 광명시 지회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광복로의 현판은 지난 1월 19일『광복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상징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민 건의에 따라 광명시 학예연구사와 향토연구사의 고증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고 주민들은 광복로의 지명을 현판뿐만 아니라 ‘태극기 거리’ 조성을 통해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광복로』는 1972년도에 국가 유공자를 위한 아파트인 광복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로에서부터 광복아파트까지 도로를 건설하면서「광복로」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