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400여 개 상권 동시 참여, 100억 규모 소비진작 프로젝트 본격 시작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 페이백, 공공배달앱 확대... 소상공인 실질 매출 회복 기대

김동연 지사 작년보다 예산 2.5배 늘리고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

- 최대 20%까지 할인 행사. 마음껏 이용해 주시길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수박 한 통을 구매하고 현장을 떠났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 전년 대비 2.5(40100억 원) 확대해 도내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9일까지 9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최대 20% 페이백(11인 최대 3만 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등 공공배달앱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참여해 음식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상권별 행사기간을 통일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 추진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도민 혼선 없이 집중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행사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희·조용호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주현 오색시장상인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