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7월 20일(토) ‘전문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 드림메이커’를 개최 하여, 100여명의 청소년, 청년에게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한 드림메이커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광명시 청소년‧청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수요조사하여 ‘전문 직업인’ 14명을 초청하였다. 광명시 지역사회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직업인을 섭외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농구선수(前 전자랜드), 마술사(아트리엠), 만화가(이규찬), 메이크업아티스트(가온뷰티), 바리스타(훈스커피랩), 방송PD(MBC), 승무원(대한항공), 약사(광명시약사회), 요리사(마초쉐프), 유치원 선생님(구름산유치원), 기자(광명시민신문), 조향사(페이자이), 제과제빵사(한솔제과제빵학원), 화이트해커(핀시큐리티)가 함께 하였다.
드림메이커는 ▲토크콘서트 ▲소그룹 멘토링 ▲직업체험으로 구성이 되어 참여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문직업인이 본인의 직업에 직접 설명을 하며, 어떻게 하면 취업할 수 있는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직업의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의 말도 전했다. 청소년들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며, 직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그룹 멘토링과 직업체험 활동은 직업인과 청소년 소수인원이 그룹을 이뤄 직업에 대한 내용 설명, 간단한 직업 체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만화가 부스에서는 테블릿을 활용한 그림그리기와 웹툰 스토리텔링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농구부스에서는 전직 프로농구선수가 슛과 드리블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청소년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업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가까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간단한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직업 이해도가 높아졌다.”, “다양한 직업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높은 만족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마술사는 “드림메이커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매우 크고, 직업에 대한 관심이 전문적이고 높아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 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2023년부터 드림메이커 행사에 함께한 광명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와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여,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청소년과 청년에게 진로 결정은 항상 큰 고민일텐데, 14명의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미래를 꿈꾸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개발, 발굴, 연계하여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존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