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진화하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사기범을 잡는 검사도 당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여러 가지로 복잡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지역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광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찬웅)는 7월 24(수)일과 26(금)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금고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광명새마을금고 금융강사 박미선 차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목소리 합성(딥보이스), 이미지 합성(딥페이크)를 이용한 금융사기 및 투자리빙방에 대하여 소개하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영상을 시청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기도, 가로 젓기도 하면서 몰랐다면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좋은 교육 자리를 만들어준 광명새마을금고가 고맙다고 했다.
광명새마을금고 이찬웅 이사장은 “알지 못하면 당한다. 요즘에 워낙 수법들이 교묘해서 깜박하는 순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오늘 교육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금융사기에 한사람도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