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자활센터 채용 요건만 조정했어도 감액 추경 필요없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5일에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자활지역센터 간 채용 요건 차이로 불필요한 예산이 감액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복지국은 도내 33개 지역자활센터 중 광명지역자활센터의 탈수급 유지지원 인력 미채용으로 인한 예산 1,286만 원을 감액 추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탈수급 유지지원 인력 미채용 사유에 대해 묻자 집행부는 일대일 맞춤형 지원 등 지속적인 헌신과 희생이 요구되는 자리이나 급여수당 등 처우 문제로 지원 미달이 되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지원 미달이 아니라 타 지역자활센터에 비해 광명지역자활센터의 채용 요건이 까다로워 생긴 일이라고 의견을 냈다.

 

올해 5, 광명지역자활센터 누리집에 올라온 탈수급 유지지원 사업 담당자 채용 공고문에는 사회복지사 또는 해당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1년 이상 자활사업 또는 3년 이상 사회복지사업에 실제 근무한 자 등 2가지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한 사람만 지원 가능하도록 공지됐었다.

 

김 의원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 및 사회복지 경력을 우대요건으로만 기재했고, 구리지역자활센터는 경력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명 역시 자격요건만 완화했다면 충분히 사업 운영이 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지역자활센터별 자격요건을 조정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집행부는 지역자활센터별 채용 자격요건을 면밀히 살펴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계도하겠다고 답변했다.

 

365어르신돌봄센터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나갔다. 365어르신돌봄센터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야간보호센터로 경기도는 성남시와 부천시 소재 센터의 이용자 수 감소를 들어 2,375만 원의 예산을 감액 추경했다.

 

김 의원은 평일 주간 및 야간은 물론 주말까지 중점돌봄 노인을 지원하는 시설은 365어르신돌봄센터가 유일하다면서 경기도에 이처럼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도민들이 인지하지 못하여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으니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대표 이민희)’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