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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2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개최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1년을 기다린 울진 금강소나무 숲속 음악 페스티벌을 928일 저녁 6시 울진' 금강소나무술에서 개최한 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자연 속 라이브 공연으로 미국 팝가수 케니 로긴스의 'Outside From The Redwoods'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답고 멋진 음약회로 지난해 가을, 울진 금강소나무숲 안에서 첫 공연이 펼쳐진 이후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1년을 기다린 음악회는 금강소나무숲 보호 차원으로 공연 무대를 금강송 에코리움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장소가 달라졌지만, 이번 숲속음악회 역시 소나무 숲이 주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 출연자는 데뷔 55주년을 맞는 음악 명인 김도향과 대한민국 블루스 레건드인 신촌블루스 밴드가 참여하고, 멀티 악기 연주자로 꼽히는 뮤지션 권병호도 함께 한다. 그밖에 슈퍼 인플무언서이자 피아니스트인 여성 싱어승라이터 빈하영과 울진을 대표하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밴드 라파 트리오, 울진군립합창단도 무대에 오든다. M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팝 견문DJ이자 방승인인 김형준이 맡는다.

 

공연의 콘셉트는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전해주게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공연를 관람하는 모든 세대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도특 레퍼토리 하나하나를 엄선해 무대에 올린다.

 

음악회와 함께 관람객들이 감동에 빠질 만한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한지로 만든 전통 등이 실속 공연장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며 동시에 멋진 포토존까지 선물한다. 또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도 눈길을 끈다. 금강소나무 숲길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숲밥'도 맛볼 수 있다. 숲밥은 금강소나무숲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재료로 지어오는 무공해 식단이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목공예품, 송이와 능이버섯 등 특산물들도 음악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관람 인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은 무료이며,관람 신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intra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의 안녕과 대왕소나무의 수세회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며, "금강소나무숲길의 발전과 주변 마음의 산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연례적인 음악회가 개최되길 바란다",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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