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20일 「2024 두근두근런」 행사에서 선경수 구급대원이 심정지 소생 유공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두근두근런」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였으며, 심정지 소생자와 함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마라톤 경기 전 심폐소생술 홍보의 유공이 있는 소생자 1인과 심정지 소생 유공이 있는 2인에게 심폐소생술 관련 기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일 기리고자 상장을 수여하였다.
광명소방서 소속 선경수 구급대원은 2020년 3월 심정지 상태의 위급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행사에서 심정지 소생 유공 상장을 받았다.
선경수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소생자분과 함께 상장을 받아 구급대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로 국민분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