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원장 이순례)과 학부모 운영위원장(위원장 양희정) 및 부위원장(부위원장 조효경)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과 함께한 ‘우리동네 에코리더’ 환경축제 수익금 881,150원을 지역주민의 환경 민감성 및 환경실천력 향상을 위해 철산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에코리더’사업은 아동 및 가족의 환경실천력 향상을 위해 관내 24개 유아·아동기관들과 협력하여 ▲환경동화구연 ▲환경축제 ▲환경실천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철산누리어린이집에서는 23년도부터 이에 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철산누리어린이집 환경축제에서는 에코리더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부모 운영위원까지 축제의 내용을 함께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OX 퀴즈 ▲분리배출체험 ▲도토리 키링 선물 ▲아나바다 시장놀이 ▲환경실천 챌린지 등을 진행하여 위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철산누리어린이집 이순례 원장은 “이번 환경축제는 학부모님들 및 에코리더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축제를 기획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환경축제는 즐거운 행사를 넘어,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환경실천에 동참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내 환경실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철산누리어린이집을 포함한 24개의 협력 기관과 함께 아동 및 주민의 환경실천력 향상을 도모하는 ‘우리동네 에코리더’의 차년도 사업비 쓰일 예정이다.